좋은 아침' 선우용녀가 방송 중 뇌경색을 일으키게 된 이유를 밝혔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청춘컴백 청진기' 코너로 꾸며져 만성염증 주의보에 대해 집중 적으로 다뤘던 것입니다.

당시 방송에서 선우용녀는 "평생 내복 안 입고 살았던 상황이다. 갑갑하다"면서 건강을 자신했답니다. 하지만 앞서 선우용녀는 지난 2016년 8월 TV조선의 '내몸사용설명서' 녹화 도중 뇌경색 증상을 보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건강 프로그램의 녹화 현장이었던 덕분에 제때 병원으로 옮겨져 화를 면했답니다. 그리고, 이후 1년의 투병 끝에 건강을 회복, 최근 활발한 활동을 재개했답니다.

이와 관련 선우용녀는 "제가 방송을 할 때 뇌경색 초기였다. 선생님 말이 왜 이렇게 어눌한 것이다. 손을 드는데 손이 내려가더라. 그 길로 병원을 갔다. 다행이었던 것이다"며 "제가 혈압약을 먹다가 안 먹었는데 그게 원인이라고 하던 거이다. 혈관에 염증이 생겨서 막힌 것이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답니다.

이어 선우용녀는 "지나고 보면 내가 당시에 스트레스 받았던 것이다. 저희 남편 치매였다가 돌아가셨다. 남편이 아파서 들어 누워 있으니깐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있었던 상황이다. 혈압이 올라서 혈압 약만 먹었다. 돌아가시고 나서 안 먹었다"며 당시 병이 발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답니다.

 

특히 선우용녀는 "이제 약을 죽을 때까지 정말로 먹어야 한다"면서도 "지금은 아주 건강해졌다"고 밝히며 환하게 웃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