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8차 사건 담당이었던 최 형사가 윤경식씨 수사 상황을 밝혔답니다.

2019년 11월 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치밀한 조작인가? 살인범의 게임인가? - 화성 8차 사건의 진실'을 방송했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화성 8차 사건 발생 4년 뒤, 사건 담당 형사 인터뷰를 했었답니다. 사건 담당 형사인 최 씨는 "윤경식(가명)이 신체적인 결함에 괴로워 했던 상황이다. 산책하며 자신 신세 한탄하다가 박양 집 발견했고 그때 순간적으로 어차피 장가도 못 갈 것 같았다. 저 집 침입해서 뭐가 있지 않나해서 성*행 목적으로 침입했던 것 같다"고 밝혔답니다.

최 형사는 "처음에는 부인했던 상황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과학적인 증거도 확보해놓고 자백을 안하고 못 배길 정도로 치밀하게 수사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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