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6월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던, 5층 건물 붕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 승객 등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친 상항에서, 시공사로 알려진 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이 10일 피해회복과 조속한 사고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답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경에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는 마음이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회사는 해당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의 피해 회복,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정말로 다하겠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