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에 등장한 배우 탤런트 이종구가 이혼한 아내인 유향곤과 재결합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답니다. 2021년 7월 31일에 방송에서는 '욱하는 남편 때문에 정말로 못 살겠다는 아내 VS 말 끊는 아내 때문에 못 살겠다는 남편'을 가지고 투표를 진행했으며, 7:3으로 대부분 아내 편을 들었답니다.


엄영수 역시나도 아내 편을 들며 "아내가 나보고 '남편이 화내서 기분이 나쁘면 정말로 미국 식은 조용하게 미국으로 떠나는 거다'라고 하더라. 그리고 나선 '우리는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맺어졌기 때문에 절대 헤어질 일은 없는 것이다'라고 한답니다.

헤어질 일은 없다고 하면서 미국으로 가면 가서 데려와야 하는 것이다. 미국으로 가면 달러가 나가고 절차가 복잡하고 언론사에도 보도되는 것이다"라며 욱하는 것은 듣는 사람이 판단하는 거라고 강조했답니다.


이종구는 아내와 이혼했음에도 함께 사는 이유에 대해서 "사실 아내랑 다툼이 잦았던 것이다. 하도 많이 다퉈서 원인은 기억은 안 나는데 어느 날 집사람이 신고를 했다고 하던 것이다 그래서 이혼했던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유향곤은 "이혼은 했던 것이지만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진 않는단 걸 알았다. 그래서 서운하고 슬프고 끝났다는 생각은 없었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이날 역시나도 크게 싸운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답니다. 이종구는 "당신이 성질 안 나게 해야 하는 것이다"라며 지적했고 유향곤은 "당신은 내 잘못으로 돌리는 것이다"라며 계속해서 반복되는 싸움을 이어갔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