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보도에 따르면 선(善)한 울림과 청아한 보컬이 매력적인 그레이스(당시 나이는 29세, 본명은 김은혜)가 첫 앨범 미라클(Miracle)을 발표하며 CCM 가수로 공식 데뷔했답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던 그레이스는 TTL 가요제(2005년)와 더불어서, 경기도 CCM(2003년)대회, 청소년 연합 CCM 대회(2007년) 등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노래실력과 음악성을 검증받았었답니다. 그녀는 당사에 문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에 종사하는 젊은 크리스천들의 모임인 '문미엔 미니스트리'와 싸이더스에서 예배 인도자로 활동하고 있었답니다.


미라클의 타이틀곡으로 알려진 '기적'은 유명작곡가 겸 가수 양정승의 곡으로 발라드 버전과 펑키 버전을 함께 발표했답니다. 발라드 버전은 거룩하고 성스러운 느낌의 편곡을 위해 최대한 보컬의 섬세한 느낌을 살렸다는 평가를 얻고 있답니다. 특히나도 아주 작은 호흡부터 가사가 가진 의미를 심도 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래를 마치 귓가에 속삭이듯 부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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