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건설현장소장 송은혜와 아울러서, 제철소 엔지니어 김현수, 공인 노무사 차연수 등의 밥벌이 브이로그가 펼쳐졌답니다.


김구라가 “요즘 ‘사’짜 중 최고의 사짜인 것이다. 노무사 되기 어렵다”라고 얘기했다. 차연수는 “1년에 300명 뽑는 것이다”라며 문이 특히 좁다고 설명했답니다. 차연수는 “직장생활 하다가 해외발령 받았던 것이다. 가기 싫었는데 어떻게 할 방법을 몰랐다. 그때부터 노무사 준비를 했던 것 같다”라고 얘기했답니다.

직업 선택 계기를 들은 박선영은 “그런 상황에서 보통은 퇴사하는데 그보다는 내가 직접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감탄했답니다. 출근후 첫 상담을 하면서 차연수는 “직장에서 부당 행위를 가한 사람을 가해자라고 하지 않고 행위자라고 하는 것이다”란 설명을 했답니다. 그러면서 그는 집단 내 괴롭힘 당했을 때 대처법을 알려줬답니다.

점심 식사 중 동료 직원이 “학생들이 아르바이트하다가 부당한 대우 받는 경우 많은 것이다. 노무사를 찾기엔 돈이 없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라며 조언을 구했답니다. 차수연의 동료 노무사가 “학생들은 청소년권익센터에서 무료 상담 받을 수 있는 것이다”라고 알려줬답니다.


동료 노무사는 “‘아는 언니가 노무사인데’ 라고만 해도 어지간한 건 해결된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동료 노무사는 “그래서 독서실 총무 구한다고 할 때 노무사 준비한다고 하면 정말로 탈락”이라고 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점심식사 이후에도 차수연은 이어지는 미팅과 상담을 하고 서류 작업 때문에 자발적 야근까지 했답니다. 차수연은 “직장은 내가 살아가는 세계, 만약 어렵고 힘들다면 목소리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답니다.

차수연은 “내 직업은 노동집약적 밥벌이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밥벌이 만족도는 92%라면서 “2년차라 92%, 10년 정도 하면 100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