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 부부의 초등생 아들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판정을 받았답니다. 해당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불안함을 호소하자 교육당국이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한답니다.
2021년 12월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A군의 소속 초등학교에 대해 찾아가는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답니다. 대상은 1~6학년 전교생 720여명과 아울러서, 교직원 40여명이랍니다. A군은 지난달 25일 등교했다가, 당일 오전 A군의 부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곧바로 하교했답니다. 이날 A군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 받았답니다.
그렇지만 자가격리 중 2차 검사를 받고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됐답니다. 이후 A군의 부모는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고, A군도 오미크론으로 확진됐답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A군과 접촉자로 분류된 교사와 학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A군의 소속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잇따라 불안함을 호소하자 방역당국과 협의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