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재혼' ♥김승현 딸에 다가가기 어려워, 데면데면 지내
- 2023. 1. 22

22일 방송된 '걸환장'에서는 배우 김승현, 장정윤 작가 부부가 첫 게스트로 등장했답니다.

이날 김승현은 여행을 계획하던 중 아내 장정윤에게 "딸 수빈이와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장정윤은 수빈 양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수빈이랑은 어떤 일이 있을 때 연락을 하고 자주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수빈이'라고 하고 수빈이는 나한테 '언니'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정윤 작가는 "사실 수빈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잘 모르겠다. 정말로 선뜻 다가가기도 어렵고 막 오지랖 부리면서 가서 (친해지려 하는 것도) 수빈이한테 감정을 강요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며 "그래서 수빈이와 데면데면하게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답니다.

수빈 양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고백한 장정윤은 김승현의 제안에 "수빈이 당연히 같이 가야지"라며 흔쾌히 수락했답니다.

부부 최초 동반출연..장작가 "김승현家와 교류 많지 않아"
- 2023. 1. 22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첫방송 됐습니다.

이날 첫번째 가족으로 김승현이 등장, 아내 장정윤 작가도 함께 등장했다. 최초로 부부동반으로 출연한 두 사람. 장작가에게 고부관계를 물었다. 장작가는 “제가 성격이 애교가 없어 안부전화 무슨 말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식사하셨냐고 하면 어머니도 잘 지내라고 끊는다”면서 “시댁과 교류가 많지 않아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며 어색한 고부관계를 보였습니다.


이에 모두 “며느리에게 친해질 수 없는 시월드”라며 공감, 김승현은 “제가 중간 역할 해야하는데 저 조차도 부모님께 살갑지 않다”고 했고 장작가도 “저보다 어색하다”며 인정했답니다.

이후에 두 사람 일상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조심스럽게 “여행을 가족과 갈까 싶다”며 언급, 얼마 전 유럽으로  뒤늦게 신혼여행을 다녀왔기에 장작가는 이해하지 못 했다. 이에 김승현은 “더 나이 드시기 전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 가고 싶다”고 하자, 장작가 표정은 냉랭하고 살벌한 모습이었답니다.

김승현은 “부모님이 우리 신혼여행 유럽여행을 부러워하더라, 프랑스 파리, 신혼여행에서 또 오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하자 장작가는 “그럼 두 분을 보내드리면 되지 않나 너무 멀기도해, 시부님과 유럽여행은 들어본 적 없다”고 했답니다. 이에 김승현은 “좋은 본보기될 것, 착한 며느리 될 것 좋은 사례다”며 대답, 장작가는 “친구들이 날 본보기 될 것 같나”며  팽팽한 입장차이를 보였다. 이에 김승현이 안절부절하며 “허락해달라”고 마지막으로 부탁하자 장작가는 “(효도한다는데) 그래야지”라며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Posted by burupd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