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라면집 할머니, 김해숙이었다..'신성한, 이혼' 특별출연
- 2023. 4. 1.

신성한, 이혼’에 관록의 명품 배우 김해숙이 등장한다.

오늘(4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제작 SLL, 하이그라운드, 글뫼)’ 9회에서는 김해숙이 세 친구의 아지트 ‘라면집’의 원조 사장님으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랍니다.


극 중 라면집은 신성한(조승우 분), 장형근(김성균 분), 조정식(정문성 분)이 자주 가는 단골 식당. 할머니가 끓여주는 라면에 소주 한 잔을 들이켜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방앗간과도 같은 아지트다.

어느 날인가부터 허리를 다쳐 병가 중인 할머니를 대신해 그의 딸인 김소연(강말금 분)이 라면집을 맡고 있는 상황. 어머니 못지않은 야무진 음식 솜씨로 여전히 세 친구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랍니다.

앞서 김소연은 세 친구를 처음 보자 “어머니에게 전해 들었던 그대로”라며 살갑게 다가갔고 정성스레 차린 밥상으로 이들의 허한 마음을 채워주기도 한 바. 세 친구와의 따스한 유대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이런 훈훈한 관계성의 연결고리가 되어준 라면집 할머니이자 김소연의 모친은 누구이며, 어떤 인물 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됐기에 배우 김해숙의 특별출연에 더욱 반가운 기대감이 서리고 있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할머니가 돌아온 라면집의 훈훈한 풍경을 엿볼 수 있다.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신 할머니를 향해 반가운 미소를 발사(?) 중인 세 친구와 세상 무해한 모습으로 세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할머니의 모습이 무척 정겹게 느껴진다.

가게 한구석에서 이들의 재회를 뿌듯하게 바라보는 김소연의 표정까지 보기만 해도 편안한 미소가 절로 전해지고 있어 과연 반가운 라면집 할머니를 만난 세 친구는 어떤 이야기보따리들을 풀어놓을지 더욱 궁금해진답니다.

배우 김해숙의 특별출연으로 유쾌한 휴먼스토리의 재미를 한층 더 불어넣을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오늘(4월 1일) 밤 10시 30분 9회가 방송된다.

'슬기로운 산촌생활' 김해숙 "드라마 끝나고 운 건 47년만 처음 "
- 2021. 10. 22.

김해숙이 데뷔 47년 만에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운 건 처음이라고 말했답니다.


22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유연석이 촬영을 마치고 뒤늦게 합류하고, 이어 김해숙까지 합류하는 하루가 그려졌다.

99즈는 마지막 촬영 때 울었던 이야기를 나눴다. 정경호는 "저는 유치원생처럼 울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아니다. 너 정도면 초등학생"이라며 "김대명이 유치원생이었다"고 말했답니다.

김해숙은 "드라마 끝나고 운 게 처음"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나이가 있으니 의젓하게 참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확 나더라"고 털어놨다. 데뷔 47년 만에 처음 드라마 촬영 후 운 것이었다.

김해숙과 99즈는 저녁으로 잡채와 소불고기를 먹었다. 멤버들은 김해숙이 만든 불고기를 먹으며 감탄했다. 유연석은 "엄마 그 고사리같은 손으로 이걸 한거냐"며 좋아했습니다.

김해숙은 "너네들 보니까 너무 행복하다"며 "언제 보나 또 이랬는데 보니까 좋다"고 말했다. 전미도는 "같이 막촬했으면 더 많이 울었을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