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결혼하는 가수 나비(나이 33세, 본명 안지호)가 동료 가수들과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답니다. 나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길구봉구, 가수 천단비, 가수 미 등과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올렸답니다.
사진 속 드레스를 입은 나비는 동료들과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습니다. 나비는 “모두모두 사랑해”라고 했답니다. 나비는 이달 1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답니다. 방송에서 나비는 예비신랑을 중학생 때부터 친구라고 소개했습니다.
나비는 “2년 전 마곡 감자탕 집에서 친구 부부랑 넷이서 술을 마시다가 (예비신랑에게) 이런 부분이 있구나, 보이게 됐던 것 같다”며 “중학교 때부터 친구인데 헤어지면 중간에 어쩌지 해서 그냥 썸만 타자했는데 이렇게 됐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나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데뷔를 한지도 어느덧 12년이 다 되어가는 상황이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시고 마음 써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밝혔답니다. 한편 가수 나비의 전 남자친구 이름은 장동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