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집행부의 정책 결정 장애를 '햄릿증후군'으로 빗댄 시의원과 충돌했답니다. 10월 24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손희역 의원(대덕·1민주)은 집행부를 '햄릿 증후군'으로 빗대 비판했답니다.

손 의원은 보문산 개발사업과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언급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이 두려워 결정을 두려워하는 현상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자 한다. 우리는 신조어로 '햄릿 증후군'이라 말한다"며 "그동안 심각한 갈등이 유발됐던 각종 현안사업에서 결정 장애에 빠졌던 대전시가 그러하지 않았나 싶다"고 지적했답니다.

이어 "정책의 선택과 집중, 버리고 추려야 할 것을 추리는 행위 역시 결정의 과정이며 그 결정의 결과와 책임은 오롯이 대전시의 몫"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럼에도 갈등과 논란이 예상되는 현안은 위원회와 용역에 책임을 전가하고, 정작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안은 강행했다. 지난날의 정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되돌아봐야 할 시점임에는 분명하다"고 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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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맡고 있으며, 브라운 아이드 걸스뿐만 아니라 2019년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현역 걸그룹 멤버들 중 최연장자입니다. 1981년생으로서 키는 159랍니다. 브아걸의 미료와 나르샤도 81년생이긴 하지만 제아가 생일이 제일 빠릅니다.

"제아"라는 이름은 영어인 듯 하지만 사실은 제일 아름다운 목소리의 줄임말이랍니니다. 요즘 아이돌로 나서는 걸그룹 중 제아의 가창력을 따라올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이며, 정통 보컬 그룹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인지도에 있어서는 브아걸을 먹여 살린 가인이 거의 모든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그저 노래 잘 하는 브아걸 멤버 정도로 인식이 되고 있었답니다. 물론 가창력이 출중해 드라마 OST 등 이쪽에서 나름대로 먹여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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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이 시청자들의 호평 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답니다.

10월 20일 방송은 남북분단의 상징 '공동경비구역 JSA(판문점)' 편으로 꾸려졌답니다. 설민석, 전현무, 그리고 대세 아이돌 이진혁과 아나운서 박연경이 함께한 이번 탐사는 판문점에 깃든 아픈 역사와 새롭게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까지 나온 북한군들과 마주한 '선녀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내며, 최고 시청률 5.8%(수도권)을 장식했답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판문점 최초의 살인사건 1976년 도끼만행사건을 비롯해, 1984년 소련인 귀순자 사건과 그 사건으로 전사한 장명기 상병의 숭고한 희생,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했던 2018년 4.27 판문점 선언까지,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판문점의 역사를 의미 있게 돌아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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