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는 '2019 무지개 신입 회원 오리엔테이션' 특집으로 야구선수 손아섭, 황재균이 나왔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황재균은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며 "고졸이라 잘 모르는 상황이다"라는 발언으로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황재균은 1987년생으로 2019년을 기준으로 33세입니다. 황재균의 어머니는 1982년 제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 테니스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설민경 선수입니다. 아버지 황정곤 씨도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랍니다.
부모님의 스포츠 유전자를 물려받은 황재균은 경기고를 졸업하자마자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지명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답니다. 2010년 골수팬이 많은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해 주로 3루수와 유격수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7년 메이저리그로 떠났지만 고배를 마시고 KT 위즈로 돌아왔으며 4년 동안 8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