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인플레이션 심했으면..짐바브웨 금화 발행키로
박형기 기자입력 2022. 7. 8.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짐바브웨가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191%까지 치솟자 금으로 만든 동전을 발행키로 했다고 미국의 경제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짐바브웨 중앙은행은 이날 금화가 ‘가치 저장소’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금화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오는 7월 25일부터 금화가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극심하기 때문이다. 짐바브웨는 짐바브웨 달러를 공식 통화로 채택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짐바브웨 달러는 그 가치가 올 들어 40% 폭락했다. 통화가치가 폭락하고 인플레이션도 심해지자 짐바브웨 달러는 사실상 휴지조각이 됐다.

이에 따라 짐바브웨 중앙은행은 금화를 발행키로 한 것으로 보인답니다.

짐바브웨는 만성적인 인플레이션 국가다. 정부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치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짐바브웨는 지난 2007년 초인플레이션을 경험했다. 초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이 50% 이상 치솟은 경우를 이른다. 짐바브웨 정부가 100조 달러짜리 지폐를 발행했을 정도였습니다.


짐바브웨 정부는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자 2009년에는 미국 달러를 법정통화로 채택했다.

하지만,지난 2019년 다시 짐바브웨 달러로 복귀했다. 이후 또 다시 인플레이션이 치솟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인플레이션율이 557%까지 치솟았답니다.

이에 따라 짐바브웨 정부는 2020년 6월 달러를 다시 법정통화로 지정하고 향후 5년간 이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짐바브웨는 남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한다.

인플레이션의 역사
- 2023. 1. 31

해마다 9월이면 전 세계의 시선이 ‘괴짜들의 시상식’에 몰립니다.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꼽히는 ‘노벨상’을 패러디한 ‘이그노벨상’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그노벨상의 시상식은 상식에서 조금 벗어난 엉뚱함으로도 유명합니다. 세상의 온갖 다양하고 해괴망측한 질문에 답을 찾아낸 수상자들은 상금으로 ‘10조 달러’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냥 달러가 아닙니다. 짐바브웨 달러죠.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40센트 정도, 우리 돈으로는 450원 정도의 값어치라고 한답니다.

짐바브웨는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경제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인 ‘트레이딩이코노믹스닷컴’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은 243.8%입니다. 그나마 2022년 8월(285%)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완화된 상황입니다. 짐바브웨는 1980년 독립 이후 2000년대 중반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어야 했습니다.

짐바브웨 정부는 2008년 1월부터 7월까지 물가상승률을 3억%라고 발표한 바 있지만 경제지인 포브스 아시아판은 짐바브웨의 물가상승률이 무려 6억5000만 구골%에 이른다는 계산을 내놓은 바 있기도 합니다. 구골(googol)은 10의 100제곱을 뜻하는 단위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구글(google)의 어원이 된 바로 그 단위가 맞습니다.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물가가 평균적으로 98.66% 뛸 정도라고 하니 단위조차 생소할 만큼 어마어마한 초인플레이션으로 학계에서도 연구 대상이 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달걀 3개를 사기 위해 100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현실이 되는 것이랍니다.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돈의 가치’

장황하게 짐바브웨 달러 이야기를 늘어놓았지만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법니다. 가장 흔한 방법은 일을 한 뒤 월급을 받는 것이겠죠. 그렇게 번 돈으로 우리는 물건을 삽니다. 돈은 기본적으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거래하기 위한 매개체’니까요. 번 돈을 당장 모두 사용하기보다 저축을 하기도 합니다. 일종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돈을 그저 누구도 찾지 못할 장소에 보관하기만 해서는 저축이 되지 못합니다. 돈의 가치는 시간에 따라 변하기 때문입니다. 20년 전인 2000년의 ‘1만 달러’와 2023년 현재의 ‘1만 달러’는 그 가치가 분명히 다를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이죠.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다시 말해 똑같은 가치의 물건을 거래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겁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돈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게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한 이유인 것입니다.

그러면 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왜 계속 떨어지는 것일까요. 노벨 경제학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시중에 돈이 너무 많으면 콩나물이 금이 된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화폐는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발행합니다. 중앙은행에서 돈을 찍어 내면 찍어 낼수록 화폐의 가치는 낮아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플레이션은 화폐적 현상’이라는 것이 그의 의견이었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인류의 역사는 곧 돈의 역사이고 돈의 역사는 곧 인플레이션의 역사’라고 말하는 책 한 권이 있습니다. 독일의 경제학자인 하노 벡 등이 펴낸 ‘인플레이션 :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입니다. 인류는 역사상 수없이 많은 인플레이션을 겪어 왔습니다. 고대 로마시대 전쟁으로 인한 저질 동전부터 20세기의 초인플레이션에 이르기까지 하루아침에 ‘화폐의 가치’가 무너지고 그저 종이 조각이 돼 버린 경우들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과거 인플레이션 역사들을 살펴보면 ‘동일한 패턴’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화폐가 붕괴되기 시작하는 초창기에는 늘 국가(정부)의 채무가 과도하게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경기는 위기를 맞게 됩니다. 국가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손쉬운 해결책’을 택합니다. 바로 ‘화폐 유통량 증가’, 다시 말해 더 많은 돈을 찍어 내는 것이죠. 이렇게 찍어 낸 수많은 돈들은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이라는 화살로 되돌아온다는 겁니다. 이미 수많은 역사에서 증명하고 있듯이 말이랍니다.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1920년대 독일 바이마르공화국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은 당시 어마어마한 부채를 지게 됩니다. 당시 독일의 외화 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30%였습니다. 독일은 이 어마어마한 배상금을 갚아야 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죠. 당시 승전국들이 패전국이었던 독일이 소유한 모든 국외 자산을 압류 동결한 데다 독일이 갖고 있던 채권조차 무효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빚을 갚아야만 했던 독일은 최악의 방법을 택합니다. 빚 갚을 돈을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찍어 낸 것이랍니다.

시중에 돈이 풀리자 마르크화의 가치가 급락합니다. 1922년 말 160마르크로 살 수 있던 ‘빵 한 조각’이 1923년 말 2000억 마르크로 가격이 뛰어오릅니다. 은행에 저축해 둔 돈이 하루 사이에 휴지 조각이 되면서 겁을 먹은 사람들은 은행으로 달려갔습니다. 돈의 가치가 더욱 떨어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싼 오늘, 조금이라도 더 많은 물건을 사두는 게 이익이니까요. 더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 몰려들면서 금융 시장 또한 흔들렸습니다. 그러자 정부는 위기의 불을 끄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더 빠르게 찍어 내기 시작합니다. 당시 독일의 이와 같은 암울한 경제 상황은 결국 히틀러의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흑역사’로 끝을 맺고 말았답니다.

아주 기초적인 질문 하나. 다시 말하지만 인류의 역사에서 돈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져 왔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해마다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우리는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인플레이션’을 말할 때 정확하게 딱 떨어지는 물가상승률의 기준은 없습니다. 통상 물가가 4~5% 이상 오르면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초단기간에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것을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통상 물가상승률 50%를 넘을 정도가 되면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판단하죠. 20세기 이후 인류는 총 28번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 중 20번 이상이 1980년대 이후 발생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판단할 때는 다양한 경제 지표들을 활용합니다. 그중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이 소비자물가지수(CPI)라고 불리는 지표입니다. 미국은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이라는 조직에서 CPI를 조사, 발표합니다. 미 중앙은행(Fed)이 출범한 1913년부터 CPI 조사를 시작했죠. 한국은 통계청에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매달 통계청 직원들이 40개 도시의 업체를 방문해 대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소비자물가지수를 작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CPI는 물가 수준의 전반적인 변화를 추정하기 위해 가장 대표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게 됩니다. 시리얼이나 우유 등 식음료는 물론 주거지의 임대료와 같은 주택, 아기 옷 등 의류, 자동차 보험 등 교통비, 처방약 등 의료, 텔레비전과 같은 레크리에이션, 대학 등록금 등 교육비 외에 다양한 품목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대부분의 재화를 포함하는 일종의 ‘장바구니 물가’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이때 장바구니에 포함되는 품목들은 일상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약 2년마다 대체된다고 한답니니다.

물가를 측정하는 데 또 하나의 장애물이 있죠. ‘장바구니’에 포함된 품목이라고 해도 시장에서 이 모든 물건들의 거래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심지어 각 품목마다 사이즈나 유통되는 양도 다 다르죠. 이 때문에 물가를 측정할 때는 어떤 특정 연도의 가격 수준을 100으로 정해 두고 ‘기준’으로 삼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한국의 CPI 기준 연도는 2020년입니다. 2022년 12월 기준 CPI는 109.28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다시 말해 2020년 대비 소비자 물가가 9.28% 올랐다는 의미랍ㄴ니다.

Posted by burupdant :

장정윤 "'재혼' ♥김승현 딸에 다가가기 어려워, 데면데면 지내
- 2023. 1. 22

22일 방송된 '걸환장'에서는 배우 김승현, 장정윤 작가 부부가 첫 게스트로 등장했답니다.

이날 김승현은 여행을 계획하던 중 아내 장정윤에게 "딸 수빈이와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장정윤은 수빈 양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수빈이랑은 어떤 일이 있을 때 연락을 하고 자주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수빈이'라고 하고 수빈이는 나한테 '언니'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정윤 작가는 "사실 수빈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잘 모르겠다. 정말로 선뜻 다가가기도 어렵고 막 오지랖 부리면서 가서 (친해지려 하는 것도) 수빈이한테 감정을 강요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며 "그래서 수빈이와 데면데면하게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답니다.

수빈 양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고백한 장정윤은 김승현의 제안에 "수빈이 당연히 같이 가야지"라며 흔쾌히 수락했답니다.

부부 최초 동반출연..장작가 "김승현家와 교류 많지 않아"
- 2023. 1. 22

22일 방송된 KBS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첫방송 됐습니다.

이날 첫번째 가족으로 김승현이 등장, 아내 장정윤 작가도 함께 등장했다. 최초로 부부동반으로 출연한 두 사람. 장작가에게 고부관계를 물었다. 장작가는 “제가 성격이 애교가 없어 안부전화 무슨 말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식사하셨냐고 하면 어머니도 잘 지내라고 끊는다”면서 “시댁과 교류가 많지 않아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며 어색한 고부관계를 보였습니다.


이에 모두 “며느리에게 친해질 수 없는 시월드”라며 공감, 김승현은 “제가 중간 역할 해야하는데 저 조차도 부모님께 살갑지 않다”고 했고 장작가도 “저보다 어색하다”며 인정했답니다.

이후에 두 사람 일상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조심스럽게 “여행을 가족과 갈까 싶다”며 언급, 얼마 전 유럽으로  뒤늦게 신혼여행을 다녀왔기에 장작가는 이해하지 못 했다. 이에 김승현은 “더 나이 드시기 전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 가고 싶다”고 하자, 장작가 표정은 냉랭하고 살벌한 모습이었답니다.

김승현은 “부모님이 우리 신혼여행 유럽여행을 부러워하더라, 프랑스 파리, 신혼여행에서 또 오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하자 장작가는 “그럼 두 분을 보내드리면 되지 않나 너무 멀기도해, 시부님과 유럽여행은 들어본 적 없다”고 했답니다. 이에 김승현은 “좋은 본보기될 것, 착한 며느리 될 것 좋은 사례다”며 대답, 장작가는 “친구들이 날 본보기 될 것 같나”며  팽팽한 입장차이를 보였다. 이에 김승현이 안절부절하며 “허락해달라”고 마지막으로 부탁하자 장작가는 “(효도한다는데) 그래야지”라며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Posted by burupdant :

-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본명 이름은?
박수연

출생 나이 생일
1979년 5월 15일 (43세)

고향 출생지
강원도 홍천군

신체 키 혈액형
164cm, B형

학력
홍천초등학교 (졸업)
홍천여자중학교 (졸업)
홍천여자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 졸업)

데뷔 년도
2000년 정규앨범 '영종도 갈매기 / 젖은 유리창'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랍니다. 강원도 홍천군 출신이며,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답니다

44세 금잔디 “첫사랑 성공했음 애 24살, 포기하고 노래”
- 2022. 12. 22

44세 금잔디가 결혼보다 노래를 택한 과거를 드러냈다.

12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 7회에서는 통째로 빌린 파타야 산호섬에서 힐링을 즐기는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 금잔디, 정다경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금잔디는 송가인, 김호중이 요리를 하는 와중에 만 나이 29세인 정다경이 재롱을 피우는 모습을 앉아서 구경했다. 금잔디는 이윽고 깡생수를 들이켜더니 "내가 첫사랑 성공했음 첫 애가 24살이 됐을 것"이라고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첫 애를 포기하고 노래를 한 것"이라고 털어놓았고, 허경환은 말 없이 동병상련을 느끼며 음료를 마셔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한편 1979년생 올해 한국 나이 44세인 금잔디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우수상 출신으로 지난 2000년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로 정식 데뷔했다. 2012년 발매한 '오라버니'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크게 히트를 치며 긴 무명생활을 청산했답니다.

금잔디 "故 송해, 든든한 아버지 같았다…'오라버니'=헌정곡"
- 2022. 10. 29

가수 금잔디가 故 송해와의 인연을 전했다.

금잔디와 정다경은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 입담과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를 다니면서 임실도 와봤다”라며 임실 백반 기행에 동행한 금잔디는 치즈 순두부를 비롯해 가을 참게장, 수육, 푸짐한 새우탕 등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함께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고, “다이어트를 포기해도 될 거 같다”, “살면서 먹은 민물 매운탕 중 가장 맛있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특히 트로트계 ‘국민 여동생’ 금잔디는 故 송해와의 추억을 회상, “‘전국노래자랑’이 홍청군에 왔을 때 2등 했었다. 나중에 초대 가수로 나가서 송해 선생님께 ‘그때 그 노래 불렀다’고 했다. 이후에 인연을 이어왔다”라며 ‘송해 빅쇼 전국 순회공연’ 동행할 만큼 각별했던 인연에 대해 말했다.

무명 시절이 길었던 금잔디는 “‘오라버니’ 노래를 받았을 때 송해 선생님께 먼저 자문을 구했다. 그때 선생님이 ‘너무 좋아. 이 노래를 부르고, 나를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하라’며 응원해 주셨다”라며 히트곡 ‘오라버니’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또 금잔디는 “(송해 선생님은) 든든한 아버지 같았다”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이외에도 “고속도로에서 음반이 300만 장 이상 팔렸다”라며 ‘고속도로의 BTS’ 면모를 자랑했다. 또 ‘트로트계의 작은 거인’ 정다경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답니다.

평소 ‘장어 마니아’로 알려진 정다경은 폭풍 먹방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엄마 앞에서 노래를 불러본 적 없다, ‘엄마를 위한 노래를 불러보자’고 생각해 ‘약손’을 (결승전 곡으로) 선택했다. 고음 부분에서 눈물이 나오려고 했는데 이 악물고 불렀다.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됐다”라며 ‘미스트롯’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또한, 정다경은 ‘약손’ 일부분을 라이브로 선사,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어 금잔디와 정다경은 특별한 밥상 라이브를 선보였고, 탄탄한 가창력과 함께 보는 이들의 흥을 끌어올렸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