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K 페이스’ 역대급 출발하는 안우진, 225K 미란다 넘어 역사 새로 쓸까
- 2023. 4. 8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4)이 역대급 페이스로 시즌을 출발했습니다.

안우진은 지난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1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6회까지 노히트노런을 이어갔지만 7회 박세혁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지난해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투수로 시즌을 완주한 안우진은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 30경기(196이닝)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며 투수 2관왕(평균자책점, 탈삼진)과 함께 KBO리그 역대 단일시즌 최다탈삼진 2위, 한국인투수 1위(224)를 달성했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5경기(26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2.03으로 활약한 안우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는 다소 우려하는 시선도 있었다. 2021년 정규시즌 107⅔이닝, 포스트시즌 6⅓이닝으로 도합 114이닝을 기록한 반면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196이닝, 포스트시즌 26⅔이닝으로 무려 222⅔이닝을 던졌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2배 가까운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이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렇지만 안우진은 보란듯이 연일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12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압도적인 구위를 뽐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개막전 시속 159km, 이날 158km에 달했습니다.

첫 2경기에서 24탈삼진을 잡아낸 안우진은 현재 시점에서 단순하게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무려 시즌 576탈삼진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4경기 동안 등판을 하지 않는 것을 고려해도 346탈삼진 페이스로 2021년 아리엘 미란다(225탈삼진)의 최다탈삼진 기록을 가볍게 넘어설 기세다. 

안우진은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아직 시즌 첫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안우진의 압도적인 투구는 승리와 상관없이 눈부시게 빛났답니다.

'ERA 0.47' 경이로운 안우진, 팀 연패 끊고 시즌 첫 승 수확(종합)
- 2023. 4. 13

 타선의 답답한 지원에 또 다시 힘든 경기를 했지만, 안우진(24·키움 히어로즈)은 결국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3경기 19이닝동안 단 1점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 속 평균자책점은 0.47. 그야말로 경이로운 투구의 연속이다.


안우진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동안 91구를 던지면서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의 9-2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지난해 15승8패 평균자책점 2.11 224탈삼진의 압도적인 구위를 뽐냈던 안우진은 올 시즌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경기에서 13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69에 24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타선의 저조한 지원과 구원진의 난조 속에 2경기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오히려 1패만 안았다. 단 1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을 당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에 대해 '에이스의 숙명'이라고 표현했다. 팀 내 1선발로서 어느 정도 감내할 몫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날 경기도 안우진에게는 5연패 탈출이라는 큰 과제가 주어졌다.

안우진은 기대에 부응했다. 9-2라는 최종 스코어만 보면 쉬운 경기였던 것처럼 보이지만 이날 6회까지 스코어는 1-0의 살얼음 리드였다. 안우진은 마운드에 올라있는 내내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중압감과 함께 했다.

팀이 연패에 빠져있는 상황과 맞물려 자칫 조바심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공을 던졌답니다.

1회 1사 후 허경민에게 안타를 허용한 안우진은 양석환을 초구, 김재환을 2구에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안우진은 2회에도 1사 후 호세 로하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강승호를 3구 삼진, 장승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는 뜬공 3개로 삼자범퇴 처리한 안우진은 4회 1사 후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양의지를 3구 삼진, 로하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5회도 삼자범퇴로 처리한 안우진은 6회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 유일한 선두타자 출루이자 볼넷이었다.

빠른 발의 정수빈을 내보내며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안우진은 침착했다. 허경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 고비를 넘겼고 양석환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해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마무리했다.

안우진은 이날 평균 156㎞의 빠른 공과 140㎞대의 슬라이더, 낙차 큰 커브 등을 앞세워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6이닝동안 2루를 밟은 주자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특히 이날 1회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았던 공은 구단 트랙맨 기준 시속 159.8㎞, KBO 공식 구속으로는 158.2㎞의 강속구였다. 이는 지난해 9월30일 SSG 랜더스전에서 기록한 158.4㎞에 이은 개인 2위, KBO리그 국내선수 역대 최고 구속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KBO리그 역대 1위는 지난 12일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전에서 기록한 160.1㎞입니다.

안우진은 이날 무실점 투구로 시즌 19이닝동안 단 1점만 내주며 평균자책점을 0.47까지 끌어내렸다. 시즌 초반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대단한 기록이다.

6회까지 단 1점에 묶였던 키움 타선도 안우진의 호투 속에 서서히 힘을 냈다. 7회 이형종의 1타점 3루타와 김태진의 적시타로 2점, 8회에도 이형종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대거 6점을 추가하며 안우진의 첫 승을 축하했답니다.

지난 2경기에서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안우진. 하지만 그는 악재 속에도 흔들림이 없었고 팀이 연패에 빠진 순간 개인 첫 승을 따내며 '에이스의 자격'을 입증해냈습니다.

Posted by burupdant :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64년 (58~59세)

고향 출생지
강원도 원주시
복무
대한민국 육군기 대한민국 육군
1987년 ~ 2022년

학력
중경고등학교 (졸업 / 12회)
임관
육군사관학교 43기

최종 계급 전역
대한민국 육군 중장
최종 보직
합동참모차장

주요 보직
육군교육사령관
제7기동군단장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
제28보병사단장
제3야전군사령부 화력부장
제7기동군단 참모장
수도포병여단장
합동참모본부 합동전투발전과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포병여단장

합참차장 윤의철·특전사령관 소영민..정부, 장성 인사 단행
- 2020. 12. 3.

정부는 3일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지난해 이어 비 사관학교 출신의 약진이 눈에 띈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합참차장에 윤의철(육사 43기) 중장, 육군참모차장에 박주경(육사 42기) 중장, 공군참모차장에 정상화(공사 36기) 중장(진급예정)이 각각 임명됐다.

또 육군특수전사령관은 소영민(학사 11기) 중장(진급예정), 공군작전사령관에 김준식(공사 35기) 중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육군은 강건작·안병석·이정웅·전동진·정철재 소장 등 6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 등에 보임한다. 국방개혁비서관은 강건작 중장 진급자가 맡는다. 이들 6명 중 비육사 출신은 2명이다.

해군은 강동훈·김현일 소장 등 2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각각 교육사령관과 사관학교장으로 임명했다. 공군 최성천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사관학교장을 맡습니다.

육군 강호필 준장 등 11명, 해군 김성학 준장 등 2명, 공군 권혁 준장 등 6명이 각각 소장으로 진급했다. 육사 48기 출신이 이번에 처음 사단장에 진출한다. 육군 소장 진급 11명 중 비육사 출신은 3명이다.육군 강경훈·노재천 대령 등 52명, 해군 강동구 대령 등 14명, 공군 김종태 대령 등 12명이 각각 준장으로 진급했다. 육군 준장 진급자 52명 중 비육사는 17명이다.

육군의 경우 1994년 임관한 육사 50기 출신이 첫 별을 달았다. 육사 40기 출신 세대에서 50기 세대로 교체된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비육사 출신인 노재천(학군 26기) 준장 진급자가 육군 정훈병과장에 발탁됐다. 학군 출신 준장 진급자가 정훈병과장에 발탁된 것은 1991년 이후 29년 만이랍니다.

육사 44기와 임관 연도가 같은 그는 합참 공보실장 등을 지냈고, 사회 진출 교육을 위한 직업보도반 입교 직전 준장에 진급하게 됐다. 앞서 박미애(여군정훈 3기) 준장이 2018년 정훈병과 창설 69년 만에 첫 여군 병과장이 된 바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는 전체적으로 육사 대 비육사 비율이 계급별로는 좀 차이가 있지만 예년 수준과 거의 대등하게 나왔다”면서도 “현 정부 들어서도 일반 출신들이 조금 더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수준에서 균형 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 위주의 균형 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 작년에 이어 비육사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선발해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며 “특히 학사 출신인 소영민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2년 연속 학사 출신 군단장이 배출됐고, 정정숙(보병) 대령을 준장으로 선발해 여성인력 진출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

조승우 라면집 할머니, 김해숙이었다..'신성한, 이혼' 특별출연
- 2023. 4. 1.

신성한, 이혼’에 관록의 명품 배우 김해숙이 등장한다.

오늘(4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제작 SLL, 하이그라운드, 글뫼)’ 9회에서는 김해숙이 세 친구의 아지트 ‘라면집’의 원조 사장님으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랍니다.


극 중 라면집은 신성한(조승우 분), 장형근(김성균 분), 조정식(정문성 분)이 자주 가는 단골 식당. 할머니가 끓여주는 라면에 소주 한 잔을 들이켜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방앗간과도 같은 아지트다.

어느 날인가부터 허리를 다쳐 병가 중인 할머니를 대신해 그의 딸인 김소연(강말금 분)이 라면집을 맡고 있는 상황. 어머니 못지않은 야무진 음식 솜씨로 여전히 세 친구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랍니다.

앞서 김소연은 세 친구를 처음 보자 “어머니에게 전해 들었던 그대로”라며 살갑게 다가갔고 정성스레 차린 밥상으로 이들의 허한 마음을 채워주기도 한 바. 세 친구와의 따스한 유대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이런 훈훈한 관계성의 연결고리가 되어준 라면집 할머니이자 김소연의 모친은 누구이며, 어떤 인물 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됐기에 배우 김해숙의 특별출연에 더욱 반가운 기대감이 서리고 있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할머니가 돌아온 라면집의 훈훈한 풍경을 엿볼 수 있다.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신 할머니를 향해 반가운 미소를 발사(?) 중인 세 친구와 세상 무해한 모습으로 세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할머니의 모습이 무척 정겹게 느껴진다.

가게 한구석에서 이들의 재회를 뿌듯하게 바라보는 김소연의 표정까지 보기만 해도 편안한 미소가 절로 전해지고 있어 과연 반가운 라면집 할머니를 만난 세 친구는 어떤 이야기보따리들을 풀어놓을지 더욱 궁금해진답니다.

배우 김해숙의 특별출연으로 유쾌한 휴먼스토리의 재미를 한층 더 불어넣을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오늘(4월 1일) 밤 10시 30분 9회가 방송된다.

'슬기로운 산촌생활' 김해숙 "드라마 끝나고 운 건 47년만 처음 "
- 2021. 10. 22.

김해숙이 데뷔 47년 만에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운 건 처음이라고 말했답니다.


22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유연석이 촬영을 마치고 뒤늦게 합류하고, 이어 김해숙까지 합류하는 하루가 그려졌다.

99즈는 마지막 촬영 때 울었던 이야기를 나눴다. 정경호는 "저는 유치원생처럼 울었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아니다. 너 정도면 초등학생"이라며 "김대명이 유치원생이었다"고 말했답니다.

김해숙은 "드라마 끝나고 운 게 처음"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나이가 있으니 의젓하게 참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확 나더라"고 털어놨다. 데뷔 47년 만에 처음 드라마 촬영 후 운 것이었다.

김해숙과 99즈는 저녁으로 잡채와 소불고기를 먹었다. 멤버들은 김해숙이 만든 불고기를 먹으며 감탄했다. 유연석은 "엄마 그 고사리같은 손으로 이걸 한거냐"며 좋아했습니다.

김해숙은 "너네들 보니까 너무 행복하다"며 "언제 보나 또 이랬는데 보니까 좋다"고 말했다. 전미도는 "같이 막촬했으면 더 많이 울었을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Posted by burupda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