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2020년 12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안'?? 김병주 의원 지금 장난하십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한마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답니다. 그는 '유승준 방지 5법'을 두고 "세금으로 일하는 정치인이 할 일이 없느냐, 내가 무슨 정치범이냐," 지금 장난하느냐"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답니다.
'유승준 방지 5법'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 국적 변경을 통해 병역을 기피한 이들에 대한 입국 제한 근거를 확실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답닏. 해당 법안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거나 이탈했던 남성'의 국적 회복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입국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랍니다. 아울러 재외동포 체류자격(F-4) 제한 연령을 현행 40세에서 45세로 확대하고 국가·지방직 공무원 임용도 45세까지 금지하도록 했답니다.
자신의 뒤편에 성조기와 태극기를 배경으로 띄운 채 유승준은 "제가 정치범인가. 공공의 적인가"라며 "누구를 살인했냐, 성범죄자냐? 뭐가 무서워서 유승준이라는 연예인 하나 한국에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고 난리법석이냐"라고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아울러 그는 "내가 청년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고?"라고 되물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했답니다. 그러면서 "내 입국이 청년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솔직히 바른말로 추미애 장관의 아들 황제휴가나 조국 전 장관의 말도 안 되는 사태들 때문에 나랏일 하는 정치인들의 비리들과 두 얼굴을 보면서 (청년들이) 더욱 분노하고 허탈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답니다.